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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초기 증상으로 알아보는 암, 놓치기 쉬운 신호들

by 굿헬스이즈올 2024. 9. 16.

 안녕하세요, 굿헬스이즈올입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많은 암의 초기 증상은 다른 질환과 혼동되거나, 너무 경미해 쉽게 놓치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각 암 유형별 초기 증상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조기 발견은 암 치료의 핵심이며, 사소해 보이는 증상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1. 폐암, 지속적인 기침과 호흡 곤란

초기 증상

(1) 기침이 장기간 지속: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존의 기침이 악화되었을 경우 폐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피 섞인 가래: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폐에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폐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호흡 곤란: 숨을 쉴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쉬기 어려워지는 증상도 초기 폐암의 신호 중 하나입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할 수 있으므로, 흡연자고위험군은 정기적으로 흉부 X선 또는 저선량 CT를 통해 폐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유방암, 가슴의 멍울과 변화

초기 증상

(1) 가슴에 멍울: 유방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유방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덩어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2) 피부 변화: 가슴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거칠어지거나, 주름이 잡히는 경우도 유방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유두 분비물: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방암은 자가진단과 정기적인 유방 촬영(맘모그래피)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3. 대장암, 변비와 혈변

초기 증상

(1) 변비나 설사의 변화: 대변 습관이 갑작스럽게 변하거나,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대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혈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특히 선명한 붉은색 피는 대장이나 직장의 출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와 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만성 피로가 동반되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분변잠혈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50세 이상이라면 최소 2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위암, 소화 불량과 속 쓰림

초기 증상

(1) 소화 불량: 위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자주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지속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속쓰림과 복부 통증: 복부에서 지속적인 통증이나 속 쓰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위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 위암이 진행되면서 식욕이 감소하고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도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위암은 조기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5. 간암, 피로와 복부 팽만감

초기 증상

(1) 복부 팽만감: 간암 초기에는 복부가 불편하고 팽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피로감: 지속적인 만성 피로도 간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계속해서 무기력해지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황달: 간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간염 환자과음 습관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혈액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6. 전립선암, 배뇨 곤란과 혈뇨

초기 증상

(1) 배뇨 곤란: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전립선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골반 통증: 골반이나 허리 부분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경우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남성은 정기적인 PSA 혈액 검사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7. 갑상선암, 목의 덩어리와 목소리 변화

초기 증상

(1) 목에 덩어리: 갑상선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질 수 있으며, 이는 갑상선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목소리 변화: 목소리가 갑자기 거칠어지거나 쉰 목소리가 지속될 경우,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삼킴 곤란: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는 증상도 초기 갑상선암의 신호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암은 초음파 검사혈액 검사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특히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8. 자궁경부암, 비정상적인 출혈

초기 증상

(1) 비정상적인 질 출혈: 생리 기간 외에 불규칙한 출혈이 발생하면 자궁경부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골반 통증: 지속적인 골반 통증이나 하복부 통증도 자궁경부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성관계 후 출혈: 성관계 후에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와 HPV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정기 검진은 암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암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인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놓치기 쉽지만,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소한 증상도 놓치지 말고,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은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